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마스코트 강아지 '킥스'도 GS칼텍스의 깜짝 우승에 공헌했다.
지난 5일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결승전에서 1강으로 꼽힌 '흥벤져스' 흥국생명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우승을 거머쥔 GS칼텍스.
GS칼텍스는 17일 마스코트 강아지 '킥스'를 우승의 숨은 주역으로 꼽았다.
GS칼텍스는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6월 래브라도리트리버인 킥스를 입양했다"며 "킥스의 배구단 합류는 코로나19로 지친 선수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간 유쾌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의 가족이 된 킥스가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지난 1일 개설된 킥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GS칼텍스는 "킥스가 1인칭 시점에서 자신의 일상을 직접 게시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며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GS칼텍스의 브랜드 슬로건 ‘I am Your Energy’에서 차용한 ‘I am Your 강아지’ 문구를 각 게시물 사진에 추가해 배구단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KOVO컵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강소휘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킥스의 엄마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아빠 안혜진과 함께 킥스의 산책과 식사 등 생활 전반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휘는 “킥스는 배구단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으며 선수들 삶의 큰 에너지다. 앞으로 킥스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 킥스는 우리의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GS칼텍스 제공,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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