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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금희 아나운서를 다시 '6시 내고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7일 KBS에 따르면 국민 내레이터 이금희 아나운서가 '6시 내고향'에 돌아온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6시 내고향' 코너 '청산에 살리라'의 목소리 출연을 결정한 것.
이금희 아나운서와 '6시 내고향' 프로그램의 인연은 깊다. 1991년부터 96년까지 '6시 내고향' 초대 MC를 맡았던 이금희 아나운서는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조리 있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독특한 오프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금희 아나운서 또한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 애정을 쏟았던 만큼 24년 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에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금희 아나운서가 참여할 코너 '청산에 살리라'는 청산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부부나 가족,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방송으로, 이곳에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와 소박한 행복을 전한다.
이번 회(9월 17일 방송)는 전라남도 강진의 한 산골 마을에 사는 70대 부부가 주인공으로, 남편의 고약한 취미 때문에 골치 아프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만나볼 '청산에 살리라'는 17일 오후 6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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