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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진은 필승조 체질? "다리가 떨리는데 그게 재미있다" [MD인터뷰]

시간2020-09-17 10:22:50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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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이적생’ 이승진이 두산의 복덩이로 거듭나고 있다.

이승진은 지난 5월 29일 트레이드를 통해 SK에서 두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처음에는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으며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선발로 기회를 얻었지만, 플렉센의 복귀와 함께 최근 필승조로 보직을 바꿨다. 시속 140km 후반대의 묵직한 직구가 뒤쪽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6일 잠실 NC전에 앞서 만난 이승진은 “선발과 불펜의 차이는 크게 없다"며 ”원래 팔이 잘 풀리는 스타일이다. 공을 3개 정도 던지면 풀린다”고 필승조로 보직을 바꾼 소감을 전했다.

트레이드 직후 이승진의 모습은 기대 이하였다. 이적 후 첫 경기였던 6월 3일 KT전에선 1이닝 무실점을 남겼지만, 다음날 같은 경기서 0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흔들리며 2군행을 통보받아야 했다.

흔들리는 밸런스와 구속 저하가 부진 원인이었다. 그는 “당시 밸런스가 너무 안 좋았다. 또 작년부터 1군만 올라오면 구속이 140km 이상 안 나왔다”며 “스트레스가 컸다. 투구폼도 바꿔봤지만 변화가 없어 앞으로 더 이상 구속이 오르지 않을 것 같았다. 트레이드 직전 147km가 잠시 나왔지만, 두산으로 와서 다시 143km로 떨어져 멘탈이 흔들렸다”고 털어놨다.

그런 이승진에게 약 두 달간의 2군 생활은 약이 됐다. 이천에서 구속, 밸런스, 멘탈을 동시에 잡고 1군으로 올라왔다. 그는 “2군 코칭스태프 분들이 전부 다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셔서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졌다. 2군에서 정비를 잘한 결과 1군에 복귀해 구속도 7~8km 정도 올랐다”고 흐뭇해했다.

이승진은 SK 시절이던 2019년 스프링캠프에서 최고 구속 150km를 던진 바 있다. 그러나 그는 “그건 비공식 기록이다. 공식적으로 지금 두산에 와서 커리어 최고 구속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진은 2군에 있는 코치를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박철우 2군 감독을 비롯해 권명철, 김상진, 배영수 투수코치, 백차승 인스트럭터, 최선규 멘탈코치 등을 호명하며 두산의 육성시스템에 감탄했다.

이승진은 “두산 투수 육성시스템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젊은 코치님들과 베테랑 코치님들의 조합이 잘 맞는다”며 “2군에서 구속이 일주일에 2km씩 늘었다. 말도 안 되는 기적이었다. 또 지금까지 많은 멘탈 선생님들을 만났지만 최선규 코치님의 케어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이제 이승진은 대체 선발이 아닌 대체 불가한 자원이 됐다. 김태형 감독은 후반부 중요한 순간 주저 없이 이승진 카드를 꺼내든다.

이승진 본인도 선발보다는 불펜이 체질에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 선발을 하면서 선발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내가 회복력이 좋은데 체력이 좋지 않다. 제구도 좋지 않아 2회까지 40개를 던지면 진이 빠진다”고 했다.

이어 “중간투수가 지금으로선 더 좋은 것 같다. 매일 던지는 게 낫다”며 “사실 한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중간은 직구만 세게 던지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불펜이 체질이어도 긴박한 순간에서는 긴장이 되기 마련. 그러나 이승진은 “볼넷을 주거나 안타를 맞으면 다리가 떨리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다. 무서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스릴 같다”며 “그걸 즐긴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좋은 긴장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지난 주말 고척 키움전이었다. 당시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이승진은 “당시 상대팀 감독님이 SK 시절 코치님이셨던 손혁 감독님이었다. 감독님이 보는 앞에서 필승조로 나가니까 기분이 좋았다. 또 무실점도 했다”고 뿌듯해했다.

이승진의 향후 목표는 생애 첫 가을야구 마운드에 올라 우승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8시즌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돼 우승을 맛봤지만, 경기는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반지 도둑’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다.

이승진은 “지금 내가 1군에 보탬이 된다는 게 너무 좋다”며 “SK 시절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을 때 애국가를 부르는데도 긴장이 됐다. 이제 내가 직접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하면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무실점하는 상상을 해본다”고 기대에 찬 미소를 보였다.

[이승진. 사진 = 잠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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