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타자 타일러 화이트에게 부상 악몽이 떠나지 않는다.
화이트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의 투구에 손등을 맞았다.
볼카운트 2B2S서 6구 147km 투심이 화이트의 왼쪽 손등을 강타했다. 곧바로 대주자 오준혁으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왼 손등 타박상으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이동했다. X레이를 촬영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화이트는 1군 데뷔 후 단 2경기만 뛰고 상대 투수의 투구에 오른손 검지를 맞고 이탈했다. 8월25일 부산 롯데전이었다. 보름간 공백기를 갖고 10일 대전 한화전서 돌아왔다. 복귀 후 16타수 3안타 타율 0.188 1홈런 4타점 3득점했다.
SK와 NC는 6회초 현재 0-0.
[화이트.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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