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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효춘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서 이효춘은 "우리 아버지는 대장암+폐암이셨고, 어머니는 신장병이셨다"고 털어놨다.
이효춘은 이어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이에 의사는 "주의가 필요한 질병은 폐암, 신장암, 위암, 갑상샘암으로 나왔다"고 알렸다.
의사는 이어 "폐암 발생 확률은 2.2배, 신장암 발생 확률은 1.6배, 위암 발생 확률은 1.47배다. 그런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골관절염은 유전적 위험도가 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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