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개봉 첫날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을 누르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8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 첫 날인 17일 3만1436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다.
또한 영화 개봉 후 이어지고 있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은 22년 만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영화 '뮬란'에 대한 관심을 엿보게 한다.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뮬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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