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 베테랑 좌투수 유희관이 시즌 처음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유희관을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유희관은 전날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유희관이 올 시즌 2회에 마운드를 넘긴 건 전날이 처음이었다.
두산 관계자는 “유희관이 왼쪽 발목 만성 염좌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며 “어제(17일) 경기에서도 살짝 통증을 느껴 교체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유희관 대신 배창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경북고를 나와 2018 두산 2차 5라운드 50순위로 입단한 좌투수로, 데뷔 첫 1군 엔트리에 승선하는 기쁨을 안았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4이닝 무실점)이다.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