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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새 신부인 배우 이연희(32)가 장보기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스테이크 고르기는 신중하게.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리 없지.😉"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연한 갈색 재킷에 회색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이연희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고르는 모습이다. 팔짱을 낀 포즈에서 이연희의 신중함이 느껴진다. 스테이크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고기 구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공개한 사진은 분위기가 정반대다. 길거리에서 만두 가게를 발견한 이연희가 행복한 표정으로 만두를 집어들고 있는 것. 이연희의 설레는 마음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화장기 없는 수수한 메이크업인데도 이연희의 청순한 미모가 단연 돋보인다.
한편 이연희는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 6월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만 부른 채 진행했다. 남편의 구체적인 나이, 직업 등의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이연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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