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캡틴 김현수가 4년 연속으로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현수는 1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LG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던 김현수는 LG가 2-0으로 앞선 5회말 1사 사황서 맞은 3번째 타석서 중전안타를 추가했다. 김현수는 이로써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48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김현수는 2안타를 추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이었던 2015시즌(당시 두산, 167안타)을 시작으로 2020시즌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8호 기록이다. 2016~2017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시즌이다.
[김현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