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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오! 삼광빌라!'의 주역들이 차진 입담으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새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전인화, 진기주, 이장우, 정보석, 황신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신개념 가족 드라마로,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정보석은 "왜 제목이 '오! 삼광빌라!'인 줄 아시느냐. 원래 '삼광빌라!'였는데 시청률 53% 욕심에 '오! 삼광빌라!'로 지었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인화는 "집에서 해먹는 것을 좋아한다. 집밥을 좋아한다"며 "찌개는 기본으로 다 잘한다. 맛간장도 만들어 먹고 탕류, 국수류도 다 한다"라고 밝혔다.
이장우의 별칭은 '주말 드라마계의 황태자'라고. 그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란 질문에 "어머님들이 저를 잘 아시더라. 난리난다. 인기를 확인하러 식당에 간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딸 이진이와 황신혜 씨 중 누가 더 예쁘냐"는 물음에 고민없이 "예쁜 거로 치면 저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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