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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선발 출전한 보르도가 랑스에 패했다.
보르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에서 1-2로 졌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교체된 가운데 80분 남짓 활약했다. 보르도는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1승2무1패(승점 5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보르도는 랑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랑스는 후반 2분 가나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랑스는 후반 14분 카쿠타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보르도의 바이세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로 퇴장 당해 보르도는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반격에 나선 보르도는 후반전 추가시간 칼루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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