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즌 첫 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완패를 당했다.

맨유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졌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첫 경기를 패배로 마쳤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마시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제임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맥토미니와 포그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포수-멘사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7분 타운센드가 골문앞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9분 자하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후반 35분 판 더 비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40분 자하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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