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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4골을 폭발한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경기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만 3328명이 참여한 팬투표에서 71.0%의 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차이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1골 4어시스트와 함께 손흥민의 4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케인은 19.6%의 표를 획득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 맹활약과 함께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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