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좀비탐정' 최진혁이 박주현의 급습에 전전긍긍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2회에서는 최진혁(김무영 역)의 탐정 사무소를 찾아온 박주현(공선지 역)으로 인해 아슬아슬한 대면식이 펼쳐진다.
지난 21일 방송된 1회에서는 공선지(박주현)가 초등학교 앞에서 잠복 취재 도중, 트렌치코트와 중절모, 장갑까지 낀 수상한 차림의 김무영(최진혁)을 변태로 오해하는 해프닝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공선지는 투포환 선수를 연상케 하는 선수급 자세를 취한 뒤 헬멧을 날려 김무영을 가격해 기절시키는 데 성공,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엔딩 장면을 각인시켰다.
이런 가운데 창틀에 올라선 김무영의 긴박함과 대비되는 해맑은 공선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선지가 갑작스레 들이닥치자 BB크림 분장술로 정체를 숨겼음에도 불구하고, 창문으로 도망치려 하며 불안함을 내비친 것. 내막을 모르는 공선지가 문틈을 비집고 들어오자 그는 중절모와 코트 깃으로 얼굴을 죄다 가리며 상황을 회피,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뿐만 아니라 결국 탐정 사무소 진입에 성공한 공선지가 심상치 않은 시선으로 어딘가 바라보고 있어 더욱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밀고 들어오는 그녀 앞에서 김무영이 신분 사수에 성공했을지, 공선지가 그의 탐정 사무소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좀비탐정' 현장에서는 탐정 사무소 문을 박차고 들어오면서 문 뒤에 있던 최진혁과 부딪히자 눈치 보는 박주현을 귀여워하는 ‘선지 몰이’가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촬영팀 감독이 "너무 세게 밀고 나오면 나빠 보일 수 있을 것 같거든"이라고 장난치는가 하면, 최진혁이 "이를 악물고 밀더라니까요?"라며 맞장구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정체와 목적을 숨긴 최진혁과 박주현의 아슬아슬한 만남은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좀비탐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래몽래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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