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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승진이 18세 자신을 스타로 만든 아버지와의 깊은 갈등 끝에 독립한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김승진은 "아버지로부터 독립한 후 한 7년 동안 지인 작업실, 친구집 등등에서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고 준비하던 음반도 실패하자 마음의 병이 들었다. 항상 눈을 감으면 과거 생각이 나고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거리부터 오만 생각을 하는 거지"라고 추가했다.
이에 김원희는 "화병, 우울증이 생겼구나"라고 말했고, 김승진은 "화풀이도 안 하고 속으로 담고 있으니까 공황장애, 우울증이 생겼다"고 인정했다.
[사진 =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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