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30년 전 강남 아파트 안 산 것 후회…지금 노른자 땅 됐다"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정연이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에 대안금융경제연구소 김동환 소장, 장진영 변호사, 가수 김정연, 방송인 조영구가 출연해 '돈 정리의 비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연은 인사말을 통해 "돈이 중요하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다. 살면서 가장 후회됐던 게 30년 전 언니가 강남 아파트를 사라고 했을 때 거절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언니에게 '결혼할 건데 왜 그걸 사냐. 그냥 전세로 살다가 시집갈래'라고 말했는데 그게 지금의 노른자 땅 아파트가 됐다"며 "그걸 왜 놓쳤을까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정연은 자신의 자산 관리 방법에 대해 "부동산을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망한 사람은 못 봤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가수 겸 방송인 김정연은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와 협력해 '국민안내양TV 뭐든지 홍보해드립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의 농·수 특산물을 무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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