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주원을 웃게 만들었다.
24일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진은 김희선과 주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박진겸(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겪었다. 그런 박진겸을 서서히 변화시킨 것은 그의 엄마 박선영(김희선)이다. 그러던 중 박선영이 의문의 살해를 당했고, 박진겸은 엄마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슬픔 속에서 경찰이 됐다. 이후 박진겸은 죽은 엄마와 똑같이 생긴 윤태이와 마주했다. 윤태이와 박선영이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지만, 박진겸은 윤태이를 지키고 싶다.
윤태이는 자신만 보면 자꾸 눈물을 흘리는 박진겸이 신경 쓰였다. 이후 박진겸과 시간여행 비밀을 파헤치게 된 윤태이는 시간여행자들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이어 그녀가 눈 뜬 곳은 2021년이었다. 윤태이 자신이 1년 뒤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것. 그곳에서 윤태이는 박진겸이 죽었다는 충격적 상황과 마주했다. 윤태이는 슬픔에 오열했다. 어느덧 윤태이에게 박진겸은 소중한 존재가 된 것이다.
사진 속 박진겸과 윤태이는 박진겸의 옛집에서 생일케이크를 중간에 둔 채 마주 앉아 있다. 언제나처럼 윤태이가 밝은 표정으로 박진겸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박진겸의 미소이다. 처음으로 박진겸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 것. 선천적 무감정증인 박진겸이 어떻게 웃게 된 것일까. 나아가 윤태이가 2021년에서 돌아온 것일까. 여러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10년 전 박진겸이 겪었던 똑같은 상황이 겹쳐진다. 10년 전 박진겸은 엄마 박선영의 생일 날 바로 이곳에서 이렇게 함께 생일케이크를 두고 마주한 기억이 있다. 박진겸 앞에 있는 윤태이는 분명 박선영이 아니지만, 박진겸이 받는 느낌은 특별할 수박에 없을 것이다. ‘앨리스’가 박진겸과 윤태이를 둘러싼 이 특별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지, 두 배우가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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