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담보'서 열연? 그냥 성동일 …내 나에 맞는 역할" 싱크로율 100%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성동일이 '담보' 속 두석 역할과 싱크로율 100%라고 밝혔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담보' 언론배급 시사회 & 라이브컨퍼런스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강대규 감독과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두석 캐릭터에 대해 "그냥 성동일이었다"라며 "시나리오자체가 너무 잘 나왔고 그냥 편하게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영화 자체가 따뜻하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어린 승이 박소이/큰 승이 하지원)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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