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포항의 송민규가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하는 가운데 연령별 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올림픽대표팀은 다음달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두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28일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팀과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송민규(포항)와 이광연(강원)은 이번 명단 발표를 통해 올림픽팀에 최초 발탁됐다. 특히 송민규는 연령별 대표팀에 최초 발탁되며 K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엄원상(광주) 오세훈(상주) 이광연(강원) 조영욱(서울)도 올림픽팀에 합류한다.
올림픽팀은 다음달 5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대비한다.
▲올림픽대표팀 10월 소집명단
골키퍼 - 송범근(전북) 안찬기(수원삼성) 이광연(강원)
수비수 - 강윤성(제주) 김재우(대구) 김진야(서울) 김태현(서울이랜드FC) 윤종규(서울) 이상민(서울이랜드FC) 이유현(전남) 정태욱(대구)
미드필더 - 김동현(성남) 맹성웅(안양) 이승모(포항) 정승원(대구) 한정우(수원FC) 한찬희(서울)
공격수 - 김대원(대구)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오세훈(상주) 조규성(전북) 조영욱(서울)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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