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코미디에 미쳐있었다…출산날짜도 스케줄 피해 잡아"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과거 코미디에 빠져있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개그우먼 김미화, 윤승호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화는 집안 잔치도 코미디 스케줄을 피해서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미디가 너무 좋았고, 미쳐있던 것 같다. 가족들도 제 방송 스케줄에 따라 움직였다. 제가 딸 둘을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다. 방송 스케줄 없는 날에, 한 달 전에 날짜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몸조리도 못했다. 병원에 잠시 있다가 나왔기 때문에 활동에 공백이 없었다. '쓰리랑 부부'에 빠지는 게 용납이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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