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국민안내양TV’, 진도 특산물 ‘울금·홍미향 한우’ 추석 홍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정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뭐든지 홍보해드립니다> 추석 선물 홍보 편에 진도 울금과 홍미향 한우가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도 울금은 커큐민 함량이 월등하다. 보배의 섬 진도는 지난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울금산업 특구’로 지정되었다. 1980년대 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진도 울금은 2014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 진도 농가소득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면역력강화에 한몫하는 진도 울금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진도 울금을 활용한 가공제품은 과립, 분말, 차, 김, 환, 액기스 등 20여종에 달한다. 진도군에서 생산·가공되는 울금은 진도 이동진 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신뢰 깊은 제품으로 면역력 강화, 치매 예방, 항염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진도 홍미향 한우는 진도 특산품 토속주인 ‘진도홍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지초 주정박(술찌개미) 등을 원료로 한 특별 발효 사료를 먹고 자란다. 지초는 동의보감에서 3대 명약이라고 할만큼 산삼과 동급으로 취급되는 약초이다. 지초주정박의 유산균과 효모균이 가득한 사료를 1년 이상 먹여 키운 후 소비자에게 내놓는 만큼 육즙이 풍부하고 연도 및 향미가 우수해 추석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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