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LG가 어떤 라인업을 들고 나왔을까.
LG 트윈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15승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LG는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라모스의 복귀가 눈에 띈다. 올해 타율 .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한 라모스는 발목 부상 여파로 지난달 6일 잠실 삼성전 이후 한달 가까이 자취를 감춘 뒤 이날 복귀전을 치른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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