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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셰프 이연복이 후각을 잃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연복은 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연복은 "축농증 수술을 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 후각이 돌아오지 않더라. 불안한 마음에 병원에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연복은 "단계별로 후각 검진을 받았다. 아무 냄새도 안 나더라. 후각신경을 손상해 힘들거 같다고 하더라. 후각 되찾으려고 네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안 됐다. 그게 26세였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사과와 양파의 향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오래전 향을 맡았을 때 기억으로 한다. 지금은 예전처럼 자세하게 향이 남아있지 안다. 사람들에게 그래서 비밀로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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