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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함연지가 남편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너튜브 신흥강자'로 떠오른 함연지와 아이키가 출연해 가족에 대한 토크를 거침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아이키는 앳된 외모와는 달리 30대의 나이에 초등학생 딸까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더해 그녀는 과거 딸의 유치원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는데, 당시 '드레드 머리'를 하고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이키는 다른 학부모들이 자신의 머리를 '애써 못 본 척' 했다며, 이후 내적으로 힙합 마인드를 자제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4년 차 함연지는 "3년 후에 자녀계획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전 두 명을 낳고 싶은데 남편은 최소 세 명을 원한다"며 남편의 남다른 자녀 욕심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멤버들이 "남편이 사랑꾼으로 유명한데, 이벤트는 해주냐"고 묻자 오히려 자신이 더 자주 하는 것 같다며, "야한 이벤트를 한 적 있다"는 말과 함께 얼굴을 붉혀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
또한 그런 함연지를 보고 아이키는 "저도 그런 때가 있었다(?)"며 본의 아닌 '남편 자랑 배틀'을 시작했는데, "남편이 자상하고 외조도 최고로 잘해준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그녀는 "제일 잘해주는 건 육아 분담”이라며, "사실 (남편이 육아) 전담이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3일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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