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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국갇표 선수들의 운동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이 '홈트(집에서 하는 트레이닝, Home+Training)'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독자 146만명의 유명 인플루언서 '올블랑TV'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운동법을 타바타 형식으로 소개한다.
타바타는 고강도 맨몸 운동과 휴식을 짧은 시간 내에 반복하는 운동 방법이다. 개인별로 운동량 조절이 가능하고,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국대표' 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타바타 챌린지에는 국가대표 서고은(체조, 유연성 강화 운동), 김현우(레슬링, 전신 근력 운동), 곽동한(유도, 복근 운동), 우상혁·진민섭(육상, 하체 운동)이 참여해 자신들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일부터는 올블랑TV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만든 '2분 국민 타바타' 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타바타 챌린지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인스타그램에 타바타 챌린지 참여 인증 사진 또는 영상과 지정 해시태그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포스팅 1회에 1,000원이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만큼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노스페이스가 코로나19 관련 기관에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 노스페이스 백팩, 온누리 상품권 등 풍성한 상품을 지급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및 올블랑TV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 측은 "이번 타바타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다양한 생활 속 운동을 체험해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타바타 챌린지.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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