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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허경환이 고(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허경환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선아 어제도 오늘도 너 보러 간다… 평소에 연락도 없다가 이제 너 보러 간다… 너무 미안하다 22기 동기는 언제나 함께라는 생각만 갖고 살았네… 신인 때 조선왕조부록이라는 코너를 함께하면서 신인 같지 않은 너의 연기와 재치에 감탄하고 무대 밑에선 누구보다 이쁜 동생이였던 니가 그립다.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고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부끄럽지 않은 오빠 그리고 22기 멋지게 잘 지킬께… 그리고 박지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개그콘서트' 무대에 선 박지선의 사진을 게재,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양천구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장지는 경기 고양 벽제승화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경환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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