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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성병숙이 건강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다.
성병숙은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나이 들었는지 머리가 나빠서 그런 건지 나빠지는 건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안경이나 우산, 볼펜 이런 거는 잃어버리면 '오늘 한 건 했구나'라고 넘어간다. 안 찾는다. 그 다음에 내가 차를 어디에 주차해 뒀는지 생각이 안 나서 뱅글뱅글 돌면서 찾고"라고 평소 건망증이 심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엄마가 치매셨는데, 내가 엄마랑 거의 생활을 같이 하다보니까 치매가 어떤 병인지 잘 안다. 그러니까 내 딸이 그 모습을 나한테서 볼까 봐 치매에 좋다고 그러면 뭐든지 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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