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봉 3주차 주말에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과 현재를 살아가는 직장인, 청춘들까지 공감할 만한 메시지로 전 세대 호평을 이끌고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3주차 주말인 11월 7일, 8일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회사의 비리에 맞짱 뜨는 용감한 말단 사원으로 유쾌한 앙상블을 선보인 고아성, 이솜과, 세상을 먼저 살아본 선배의 너른 품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했던 김종수, 세 친구들의 수사에 도움을 주는 전략기획실 송소라 역으로 시니컬한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이주영, 그리고 이종필 감독이 참석하여 영화에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서로 달라 더 눈에 띄는 개성과 매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뭉친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입사 8년차 말단 사원들이자 회사와 맞짱 뜨는 세 친구로 분해 우정과 연대, 포기를 모르는 용기로 함께 이뤄낸 성장을 실감 나게 그려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3일 오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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