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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를 벗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을 만나기가 두렵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팽현숙이 스페셜 MC이자 눈맞춤 신청자로 출연했다. 팽현숙의 눈맞춤 상대는 김흥국.
김흥국은 “무혐의 났다고 해서 ‘살았다’ 그런 것보다는 가족에게 미안하다.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했었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니까 사람들 만나기가 두렵다”고 밝혔다. 앞서 김흥국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다른 사람들 거의 안 만나고 축구 하는 사람만 만나고. 그렇게 해서 버틴 것 같다. 그래도 우리 축구 동호회 사람들이 저한테 많은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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