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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에바 포피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생 목표가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 동화를 보면 왕자님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고 나오잖아요. 저도 모르게 세뇌됐었나봐요. 제 인생의 큰 목표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평범하게 아이를 낳고 사는 거였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 둘 낳고 나서 보니 그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부분이 앞으로 40년, 50년인데 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멘붕이 오더라고요. 내 삶 그 이후에 목표를 딱히 생각을 못 해봤기 때문이죠"라며 "당현이 예쁜 아이 둘 있어서 행복하지만, 내 인생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인 거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에바 포피엘은 "'일단 몸부터 건강해지자'해서 시작한 운동. 10년 동안 보디 프로필 찍기라는 목표를 세워서 시작을 했습니다. 2020년은 보디 프로필 3년 차 그리고 2020 새로운 목표였던 피트니스모델 대회 출전. 2등 트로피는 저에게 큰 선물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엄마들에게 파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목표라도 좋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 거예요. 저도 일, 육아, 운동 등등 자세한 1년, 5년, 10년 목표를 잘 세워보려고요"라며 응원했다.
에바 포피엘은 5일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난 왜 이 사진이 너무 좋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바 포피엘이 피트니스 모델 대회에서 차지한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고 이는 모습이 담겼다. 브라탑과 레깅스를 입은 에바 포피엘은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에바 포피엘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사진 = 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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