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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페렌츠바로시에 대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2승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페렌츠바로시와의 맞대결에서 모라타가 공격수로 나섰고 키에사와 호날두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아르투르, 램지는 중원을 구성했고 다닐로, 키엘리니, 보누치, 콰드라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유벤투스는 페렌츠바로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7분 모라타가 콰도라도의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15분 모라타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디발라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발라는 상대 골키퍼 디부츠가 놓친 볼을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페렌츠바로시는 후반 36분 자책골까지 기록했다. 페렌츠바로시는 후반 45분 볼리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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