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 시즌 K리그1 시즌 베스트11에 전북 울산 포항 선수가 골고루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을 진행한 가운데 시즌 베스트11도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 베스트11은 전북 울산 포항에서 3명의 선수가 배출됐다.
사상 첫 K리그1 4연패를 달성한 전북에선 수비수 홍정호, 미드필더 손준호와 한교원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한 준우승팀 울산에서는 득점왕 주니오, 수비수 김태환, 골키퍼 조현우가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리그 3위와 함께 K리그1 클럽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한 포항에선 도움왕 강상우와 함께 공격수 일류첸코, 미드필더 팔로세비치가 시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상주의 권경원, 대구의 세징야도 베스트11에 선정되어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았다.
조현우는 지난 2015시즌부터 한 시즌도 빠짐없이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또한 울산의 주니오와 김태환은 각각 3시즌 연속과 2시즌 연속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홍정호는 통산 3번째 시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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