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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핀란드인 빌푸가 미모의 한국인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빌푸는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지난 여름에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과거 '어서와' 출연 당시 일명 '먹방 요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빌푸는 "지구 반대편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이 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리고 이 영상 편지에서 제 아내를 소개하려 한다"라며 "옳은 결정을 한 것 같다. 이번 가을에 한국에 간다. 한국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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