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원로 배우 송재호가 향년 83세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이틀째 애도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7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송재호는 별세했다. 지병으로 1년 이상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숨을 거뒀다. 고인은 북한 평양 출신으로 동아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1986년에는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기도 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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