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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메이저나인의 첫 걸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이 반전 매력으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블링블링(차주현, 유빈 마린, 최지은, 아야미, 나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한국과 일본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G.G.B(지지비)'를 동시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블링블링은 각종 티징 콘텐츠를 통해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팀명부터 보석에서 빛이 반사되는 것을 상상하듯 '반짝반짝 빛나는'을 의미하는 만큼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멋지고 화려하게 반짝이겠다'는 블링블링만의 자신감 넘치는 포부가 정식 데뷔 전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면면을 주목할 만하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 벤 등 국내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가 소속된 '보컬 명가' 메이저나인에서 4년 동안 준비해온 걸그룹 프로젝트답게 한국인 멤버 차주현, 유빈, 최지은, 나린과 일본인 멤버 마린, 아야미 모두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보유했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 콘셉트 티저 영상을 통해선 블링블링의 퍼포먼스까지 엿볼 수 있었다. 보컬에만 특화된 팀이 아닌, 걸그룹으로서 지녀야 할 모든 능력치를 갖췄다는 점도 블링블링의 무기 중 하나다.
메이저나인 측에 따르면 블링블링은 일찌감치 글로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데뷔 일정 공개에 발맞춰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G.G.B'는 한국과 일본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곡이 모두 수록된 앨범으로 동시 발매된다.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행보 역시 예사롭지 않은 블링블링의 파워를 예감하게 한다.
기존 강자인 마마무, 여자친구, 모모랜드부터 당찬 출사표를 준비하는 블링블링, 스테이씨, 에스파까지, 11월 가요계는 만능 걸그룹이 함께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블링블링이 'G.G.B' 활동으로 자신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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