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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유승준이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10일 "근거야 찾아보면 수두룩한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라며 "형 좀 적당히 해. 내 어릴적 좋았던 기억 싸그리 쓰레기로 만들지 말고 좀 조용히 살아. 형이 이런다고 입국 승인이 될리도 없고 솔직히 희망도 없어. 자중하면서 눈감도 조용히 살아"라는 한 누리꾼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승준은 해당 누리꾼들의 글을 캡처해 게재한 뒤 "애기야 시끄럽다"라고 전했다.
유승준은 지난 3월 대법원에서 국내 입국 비자 발급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지난 7월 LA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최근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냈다.
이에 유승준 측은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논리로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 유승준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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