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폴 펠더(17-5, 미국)의 출격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UFC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UFC Fight Night'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랭킹 7위 폴 펠더와 도스 안요스(29-13, 브라질)이 맞대결한다. 이번 대회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당초 도스 안요스의 상대는 마카체프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폴 펠더로 대체됐다. 폴 펠더는 갑작스러운 출전에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폴 펠더는 출전 확정 후 현지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35세다. 젊고, 몸 상태고 좋다. 즐길 것이다. 잃을 것이 있나"라며 각오를 전했다.
2연승을 달리던 폴 펠더는 지난 2월 댄 후커를 상대로 적극적인 타격전을 펼치며 5라운드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대다수가 펠더의 승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판정패였다. 이후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던 폴 펠더는 "여전히 기술적으로 날카롭다. 도스 안요스와 메인 이벤트에서 싸울 수 있어 굉장히 흥분된다. 이왕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김에 제대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준비기간이 촉박한 폴 펠더의 미션은 체중 감량이다. 14일 열리는 계체까지 155파운드를 맞춰야 한다. 이에 폴 펠더는 "아직 시간이 남았고, 수분 조절을 잘 한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전했다.
폴 펠더는 웰터급 경험이 있어 계약 체중 경기를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이에 대해 폴 펠더는 "도스 안요스가 라이트급 톱 랭커들과 대결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물론 계약 체중 경기도 논의했지만 이것은 메인 이벤트다. UFC도 라이트급 체중에 맞춰 싸우는 것을 선호할 것이고, 나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트급 전 챔피언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으로 복귀한다. 안요스는 2017년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쳤다.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안요스는 큰 감량 폭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으나 폴 펠더에 비해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져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 펠더-도스 안요스. 사진 = 커넥티비티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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