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방침' KBL, D리그 일부 일정 변경…총 23경기로 감소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한국농구연맹)이 FIBA 방침에 따라 D-리그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전체 경기수도 줄어들었다.

KBL은 2021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대회 기간(23일~12월 1일) 중 D-리그를 포함한 정규경기 개최 불가라는 FIBA 방침에 따라 KBL D-리그 1차 대회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던 전자랜드-상무, 삼성-SK, KCC-LG의 경기는 17일 오후 4시와 20일 오후 2시, 오후 4시로 변경해 진행되다. 26일 개최 예정이던 DB-상무, 전자랜드-현대모비스, LG-SK는 21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22일 오후 2시로 변경한다. 더불어 27일 개최 예정이던 삼성-KCC는 22일 오후 4시로 옮겨 진행한다.

또한 KBL은 D-리그 1차 대회 일정을 부분 조정함에 따라 1차 대회 총 경기수가 31경기(팀당 7경기)에서 23경기(팀당 5경기)로 8경기 감소된다.

▲ KBL D-리그 1차 대회 일정 변경 대상

[KBL D리그.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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