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 1984’가 크리스마스 개봉을 건너 뛰고 2021년 여름에 개봉할 가능성이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현재 두 가지 안을 고민 중이다. 하나는 예정대로 12월 25일에 개봉하고 1주일 뒤에 HBO맥스에서 방영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2021년 6월 4일로 연기하는 방안이다.
과연 워너브러더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현재 미국은 하루 10만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극장 개봉은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봉 연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 워너브러더스는 ‘테넷’을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개봉했다가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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