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카메론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11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더스틴 존슨(미국, 16언더파 200타)에게 4타 뒤졌다. 임성재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2연패는 멀어졌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0위다. 김시우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6위, 강성훈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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