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에는 악재, 오리온에는 호재가 있다.
전자랜드와 오리온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가 14일 KCC전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3주 정도 쉬어야 한다"라고 했다.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다쳤다.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이탈로 포워드진의 높이가 약화됐다.
반면 오리온은 허일영이 복귀했다. 8일 LG전 도중 발목을 살짝 다쳤다. 10일 KGC전, 14일 삼성전에 잇따라 결장했다. 그러나 이날 선발 출전한다. 강을준 감독은 "마음 같아서는 휴식기까지 푹 쉬면 좋겠는데,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했다.
허일영이 선발 출전하면서 이종현은 경기 도중에 투입된다. 강 감독은 "선발로 나갈 때, 중간에 투입될 때 컨디션 등 여러 상황을 체크해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차바위(위), 허일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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