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NC의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를 이끈 애런 알테어(29)가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서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알테어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결정적인 3점홈런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NC는 5-3으로 승리했고 알테어는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그러나 알테어는 데일리 MVP 시상식에 나설 수 없었고 수훈선수 인터뷰도 참석하지 못했다.
알테어가 마스크 착용시 호흡이 곤란하다고 호소했기 때문. 따라서 시상식과 인터뷰 모두 무산됐다. 알테어는 "호흡 때문에 도저히 마스크를 쓰지 못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NC 알테어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1사 1,2루 3점 홈런을 터뜨리고 진종길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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