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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15세 때 독서실 생활→데뷔 후 눈만 뜨면 노래, 38kg까지 빠져" ('TV는 사랑을 싣고') [MD리뷰]

시간2020-11-19 06:40:03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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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박혜경이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1호팬과의 재회로 훈훈함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박혜경이 출연해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소중한 1호 팬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박혜경은 소중한 1호 팬에 대해 "미안하고 고마운 친구다. 꿈을 안고 상경해 꿈을 이뤘을 때 첫 1호 팬이다. 나한테 가장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준 첫 팬 영우를 찾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혜경은 근황을 묻자 성대 수술로 힘들었던 기억을 꺼냈다. 그는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냐. 저에게도 그런 안 좋은 일이 생겨서 가수를 못하게 될 뻔한 위기가 있었다. 2013년 성대 수술 이후 노래도 못 부르고 말도 못 했다. 성대의 2/3 이상을 제거했다. 밥을 먹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고 회상했다.

가수의 삶을 포기하고 플로리스트로 활동했던 박혜경. 그는 "사람들이 '그 좋은 목소리로 왜 노래 안 해요?'라고 물었다. 그때는 다 미워하고 싫어했다. '목소리 좋은 거 다 필요 없다'고 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힘겨운 시절을 보낸 박혜경은 4년의 재활 끝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와 함께 박혜경은 시골에서 성장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전라북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컸다는 박혜경은 "어렸을 때 TV가 이장님 집에 한 대 있었다. 우물에서 물 긷고 불 때워서 밥을 해먹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이면 동생과 빨래터에서 빨래도 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우리 두 살 차이인데"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내가 너무 깡촌에 살아서 열다섯 살 연상들과 이야기하면 공감대가 맞는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박혜경은 가수의 꿈을 꾼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라디오에서 노고지리의 '찻잔'이라는 노래를 들었다. 기타 솔로에 마음을 빼앗겼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너무 멋있는 소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중학교에 가서 연예인의 꿈을 가지게 됐다. 삼촌들이 보던 잡지에 가수 모집 공고가 있었는데, 주소가 다 서울이더라. '서울로 가야지 연예인이 되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열다섯 살 때 혼자 상경했다"고 밝혔다.

서울살이를 시작한 박혜경은 친척집에서 살다가 독서실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독서실에서 살던 과거를 떠올린 박혜경은 "직장인이던 독서실 언니들이 나를 돌봐줬다. 도시락도 함께 먹고 라면도 나눠줬다"며 "독서실은 나한테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집 같은 곳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독서실 생활과 함께 어머니가 아는 서울의 지인들의 집에서 지내기도 한 박혜경. 그는 "슬펐던 적도 있었지만, 저는 '톰 소여의 모험'처럼 내 꿈을 위해 여기저기 떠나는 여행 같았다. 그 시절 생각하면 아름다웠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박혜경은 가수 데뷔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데뷔하고 8년까지도 제 얼굴을 한 번에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노래는 유명했지만, 사람들이 그게 저라는 걸 몰랐다. 내 목소리를 듣고 알아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혜경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공연을 하면 영우가 주축이 돼서 팬클럽 사람들과 함께 와서 스태프 역할을 해줬다"며 고마워했다. 이를 들은 현주엽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박혜경은 "팬들에게 언제나 미안하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지 않았냐. 눈만 뜨면 노래를 했다. 걸어 다닐 힘이 없을 정도로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서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전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같이 살았다면, 프로가 된 다음에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다. 팬클럽이고 가족이고 주변을 챙길 시간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팬들은 그런 나를 이해해줬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알고 나를 안쓰러워했다. 지금 보니 그게 얼마나 값지고 감사한 일인지 몰랐다"며 미안해했다.

제작진은 팬클럽 회원들을 통해 영우 씨를 찾았다. 영우 씨는 "2010년 제 결혼식 이후로 (박혜경을) 못 봤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결혼식 2,3년 뒤에 안 좋은 일이 생겨 팬클럽은 다 잊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우 씨는 "(박혜경에게) 연락을 할 수 있었지만, 상처받은 누나에게 다시 상처를 줄까봐 연락을 안 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혜경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 모음을 본 뒤 "한 번 다같이 만나야 한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이어 "어렵게 다시 만났다. 만나고 보니 영우가 잘 살고 있고, 나도 안 좋은 시기를 잘 극복하고 지금은 행복해졌다. '팬들이 바라는 게 뭘까'를 생각했을 때 '가수 박혜경'인 것 같다. 건강한 성대로 팬들을 위해 노래를 꼭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우 씨는 "누나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사인을 받아본 적 없다. 사인 한 장 제대로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영우 씨는 재킷 안에서 박혜경이 그룹 더더로 활동했을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꺼냈다. 박혜경은 사진 위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했다.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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