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가 한국시리즈 2차전의 별로 거듭났다.
김재호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김재호는 이날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뒤 상대 3루수 실책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책임졌고, 4회 솔로홈런, 8회 1타점 쐐기 적시타를 날리며 격차를 벌렸다. 수비에서도 5회 이명기의 안타성 타구를 멋진 점핑 캐치로 처리하는 등 안정감을 뽐냈다.
김재호는 데일리 MVP 부상으로 100원 상당의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결승타 주인공에게 돌아가는 ‘농심 오늘의 깡’ 부상인 상금 100만원 및 농심 깡스낵 5박스의 행운도 거머쥐었다. KBO에 따르면 결승타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을 경우 데일리 MVP가 ‘농심 오늘의 깡’ 부상을 동시에 가져간다.
[김재호.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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