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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웹예능 '문명특급' PD 겸 MC 재재가 MBC 예능에 진출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바다, 개그우먼 박미선, 가수 헨리, SBS 디지털 예능콘텐츠 '문명특급' PD 재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스브스뉴스' 채널의 코너로 시작한 '문명특급'은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별도의 채널로 독립했고,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대표 웹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스브스 직장인' 재재는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SBS 사장님까지 허락 받고 왔다"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문명특급' 유튜브 구독자 수 93만명, 올해만 1억뷰 찍었다"고도 자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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