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박철민X조현철X지승현, '심(心)스틸러' 3인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철민, 조현철, 지승현이 영화 '이웃사촌'에서 '심(心)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웃사촌' 측은 19일, 영화에 다채로운 재미와 매력을 더할 '심(心)스틸러 3인' 박철민부터 조현철, 지승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배우인 박철민이 의식(오달수)의 오랜 벗이자 대학교수 민노국 역을 맡았다. 자택격리된 의식을 찾아와 그에게 힘이 나는 위로를 주고, 의식이 자택격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진정한 친구인 민노국은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해주는 캐릭터. 또한 박철민은 이번 작품에서도 전매특허 코믹 애드리브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인물은 바로 조현철로, 도청팀의 막내이자 브레인 역할 영철 역으로 재미를 더한다. 그는 최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도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도청팀의 정우와 김병철과 함께 완벽한 열연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영화 '사바하'(2019), 드라마 '모범형사'(2020),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에 출연하며 냉철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지승현이 안정부 김실장(김희원)의 오른팔 동혁 역으로 등장한다. 김실장에게 자택격리 작전을 제안하고 도청팀장 대권을 소개해주며, 사건의 발단을 여는 동혁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김실장과의 티키타카 악당 케미스트리까지 발휘한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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