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두산의 4차전 선발투수는 김민규였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0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최원준이 마이크 라이트와 맞대결한다.
두산은 이날 크리스 플렉센과 김민규를 미출장 선수로 분류했다. 4차전 선발투수를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실제 김태형 감독은 3차전에 앞서 “4차전 선발투수는 김민규다. 한국시리즈 시작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희관은 사실상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셈이다. 유희관은 KT 위즈와 맞붙은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⅓이닝 3피안타 난조를 보인 바 있다. 결국 유희관은 김태형 감독이 구상한 한국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에 없었다. 선발투수로 김민규를 예고, 두산은 불펜을 총동원하며 4차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민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