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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케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과 로 셀소가 연속골을 터트린 토트넘은 맨시티전 승리와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전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환상적인 선수다. 케인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스트라이커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있다. 사람들은 스트라이커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지만 보는 경향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케인은 맨시티전에서 로 셀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9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해 리그 도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인은 맨시티전이 끝난 후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누가 케인을 MOM으로 결정했는지 모르지만 칭찬하고 싶다. 스트라이커는 득점 없이도 MOM이 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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