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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케줄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때매 오늘 스케줄 갑자기 취소"라고 전하며 "아침에 문 싹 열어놓고 청소 하는데 너는 증말...#최소천사 #사랑해공소예 #잘자아가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을 등에 업고 청소를 하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박슬기의 딸 공소예 양은 곤히 잠든 모습. 얌전한 딸의 모습에 박슬기는 흐뭇한 듯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동료들 또한 "행복하지?", "너무너무 천사다", "리얼 천사네"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공문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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