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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신유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22일 오전 KNN 특집 5부작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청춘밴드’(이하 ‘청춘밴드’) 3부가 방송됐다.
이날 신유는 부산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게 위해 나섰고, 아파트 베란다 콘서트에서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신유는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 보이스와 음색으로 발라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홍경민과 ‘너만을 느끼며’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끌어냈다.
신유는 ‘청춘밴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조화롭다. 트로트 가수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청춘밴드’를 통해 신유는 기존의 ‘트로트 귀공자’ 이미지를 잠시 내려두고 동갑내기 친구 박구윤, 김용진과 천진난만한 장난을 나누며 이제껏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신유는 ‘보랏빛 엽서’, ‘잠자는 공주’, ‘꽃물’, ‘고장난 벽시계’ 등 주옥같은 명곡 무대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토크로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사진 = KN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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